드라이벌크 부문에서 수요 많을 듯
올해 해상 교역략은 지난해에 비해 4억 3,800만톤 증가한 83억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 해사전문 연구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 내 원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추산한 결과, 세계 해상 교역량은 지난해 감소한 이후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8년 해상 교역량은 82억톤에 달한 바 있지만, 지난해에는 세계 경기 침체에 따라 78억톤으로 감소한 바 있다.
클락슨은 특히 드라이벌크 부문에서의 강한 수요에 힘입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철광석, 석탄, 곡류 등 주요 원자재 등이 반등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중 철광석은 전 품목 중 가장 많은 총 9 억9,600 만톤이 연내 운송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