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주) 유상증자 참여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3일 공시했다.
이날 현대미포조선은 조회공시 답변에서 “당사의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주)은 신사업 확장 및 경쟁력있는 증권사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자본을 확충하는 방안으로 2010년 8월 2일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면서 “당사의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주)의 유상증자에 대한 참여여부는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이어 “추후 이사회 등의 필요한 절차를 통해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