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은행권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 이행 소식, 실망스러웠던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각국 증시 하락 및 주요 레벨에서의 손절매 주문 체결 등으로 전일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전기동은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채 아시아 장을 시작한 뒤 중국 은행권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고 런던 장 개장 전 까지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 중국 은행 감독당국은 시중은행에 집값 60% 하락을 가정해 스트레스테스트를 이행하라고 지시하였다.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추가 긴축에 나설 수도 있다는 우려감을 표명하였고 중국 은행주들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런던 장 개장 후 제한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전기동은 중국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소식이 발목을 잡으며 상승모멘텀은 부족하였다. 이후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 및 이전대비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금요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실업률도 실망스러울 것이라는 우려감이 확산되었고 뉴욕 증시가 하락출발하자 전기동도 낙폭을 키우기 시작하였다.
| LME Official Settlement Prices & LME Stocks | ||||||||||
| 
             구분  | 
            
             금 일  | 
            
             당월평균  | 
            
             전월평균  | 
            
             전일  | 
            
             반입  | 
            
             반출  | 
            
             금일  | 
            
             변동폭  | 
        ||
| 
             Cash  | 
            
             3M  | 
            
             Cash  | 
            
             Cash  | 
            
             3M  | 
        ||||||
| 
             Cu  | 
            
             7,395.0  | 
            
             7,421.0  | 
            
             7,365.4  | 
            
             6,735.3  | 
            
             6,760.6  | 
            
             413,950  | 
            
             1,500  | 
            
             2,375  | 
            
             413,075  | 
            
             -875  | 
        
| 
             Al  | 
            
             2,212.5  | 
            
             2,222.0  | 
            
             2,199.5  | 
            
             1,988.3  | 
            
             2,007.0  | 
            
             4,404,975  | 
            
             900  | 
            
             5,375  | 
            
             4,400,500  | 
            
             -4,475  | 
        
| 
             Zn  | 
            
             2,081.0  | 
            
             2,111.0  | 
            
             2,053.6  | 
            
             1,843.9  | 
            
             1,872.6  | 
            
             619,650  | 
            
             100  | 
            
             800  | 
            
             618,950  | 
            
             -700  | 
        
| 
             Pb  | 
            
             2,190.5  | 
            
             2,215.5  | 
            
             2,158.5  | 
            
             1,837.0  | 
            
             1,857.7  | 
            
             184,975  | 
            
             2,250  | 
            
             0  | 
            
             187,225  | 
            
             2,250  | 
        
| 
             Ni  | 
            
             21,985.0  | 
            
             22,055.0  | 
            
             21,607.5  | 
            
             19,517.5  | 
            
             19588.41  | 
            
             117,870  | 
            
             0  | 
            
             90  | 
            
             117,780  | 
            
             -90  | 
        
| 
             Sn  | 
            
             20,645.0  | 
            
             20,650.0  | 
            
             20,030.0  | 
            
             18,191.4  | 
            
             18,216.4  | 
            
             14,925  | 
            
             20  | 
            
             230  | 
            
             14,715  | 
            
             -210  | 
        
| SHFE / COMEX 기준환율 USD/CNY = 6.7725 | ||||||||||
| 
             SHFE  | 
            
             전일  | 
            
             금 일  | 
            
             금일  | 
            
             ($/Ton)  | 
            
             변동폭  | 
            
             ($/Ton)  | 
            
             거래량  | 
        |||
|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 
        |||||||
| 
             Shanghai Futures Exchange (SHFE) (단위:CNY)  | 
        ||||||||||
| 
             SCF-OCT0  | 
            
             57,380  | 
            
             58,100  | 
            
             58,500  | 
            
             57,250  | 
            
             57,400  | 
            
             57,800  | 
            
             8,535  | 
            
             20  | 
            
             3  | 
            
             544,078  | 
        
| 
             SAF-OCT0  | 
            
             15,640  | 
            
             15,715  | 
            
             15,810  | 
            
             15,625  | 
            
             15,660  | 
            
             15,705  | 
            
             2,319  | 
            
             20  | 
            
             3  | 
            
             129,126  | 
        
| 
             SZN-OCT0  | 
            
             16,855  | 
            
             17,125  | 
            
             17,485  | 
            
             16,975  | 
            
             17,085  | 
            
             17,180  | 
            
             2,537  | 
            
             230  | 
            
             34  | 
            
             1,536,256  | 
        
| 
             COMEX  | 
        ||||||||||
| 
             HGU0  | 
            
             340.5  | 
            
             340.0  | 
            
             340.9  | 
            
             332.3  | 
            
             335.3  | 
            
             335.3  | 
            
             7,391  | 
            
             -5  | 
            
             -114.6  | 
            
             32,448  | 
        
또한 톤당 7,400달러 레벨에 포진해 있던 대량의 stop 주문이 체결되면서 전기동은 순식간에 금일 저점인 톤당 7,331달러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반등에 성공한 전기동은 결국 전일 대비 하락한 채 하루의 거래를 마감하였다. 여타 비철금속들도 전기동과 마찬가지로 약세장을 보여주었지만 주석은 인도네시아 지역에서의 공급 우려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전일비 상승한 채 하루의 거래를 마감하였다.
금일 전해진 중국의 스트레스테스트 소식은 은행권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단기적인 악재로 작용하였지만 중장기적으로 테스트가 성공적일 경우 오히려 중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스트레스테스트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전기동의 하락세가 제한적이었던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스트레스테스트가 전기동의 현재 추세를 막기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명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실업률과 비농업부문 고용지수는 향후 미국의 경기 회복세를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지표이기에 중국 발 이슈보다 더욱 눈여겨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경우 최근 이루어낸 랠리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제공 : 우리선물 해외선물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