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의 올해 상반기 매출 및 각종 이익이 모두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3,843억6,802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3.5%가 급증했다.
이와 함께 매출액 급증은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져 상반기 동인 258억4,301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263.3%, 3.6배 이상 급증했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급증은 순익 급증을 이어졌다. 상반기 순익이 145억3,053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6.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반기 스테인리스 업체들은 니켈 가격 급등과 이에 따른 생산 및 판매 증가, 가격 인상 등이 이뤄지면서 상당 수준의 매출 및 이익 급증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분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7%가 급감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5월 이후 이어진 니켈 가격 하락과 이에 따른 가격 인하 영향 등을 다소 받기는 했지만 1분기 급증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 목(단위:원,%) |
2009년 |
2010년 |
전년비 |
|||
2분기 |
상반기 |
2분기 |
상반기 |
2분기 |
상반기 |
|
매출액 |
137,735,861,596 |
250,480,018,043 |
201,503,865,285 |
384,368,020,611 |
46.3 |
53.5 |
영업이익 |
4,631,309,000 |
7,114,264,556 |
16,928,505,502 |
25,843,015,831 |
265.5 |
263.3 |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
8,344,156,445 |
2,257,516,005 |
3,921,713,896 |
14,829,368,996 |
-53.0 |
556.9 |
당기순이익(손실) |
8,196,293,941 |
887,637,494 |
3,141,152,066 |
14,530,539,568 |
-61.7 |
15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