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말레이시아에서 1억1000만달러(1300억원) 규모의 복합시설인 '암팡 올리브 108 복합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극동건설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도심지역인 암팡에서 대지 1만9743㎡에 지상 10~20층 5개동 콘도미니엄 242가구, 숙박형 아파트 210가구, 오피스 34실, 상업시설 등 복합건물 5개동을 건립하게 되며 오는 12월 착공해 201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극동건설의 이번 암팡 올리브 108 복합시설 프로젝트는 지난 97년 지하 6층, 지상 88층 규모의 KLCC 트윈타워 이후 두번째 말레이시아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