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급증·이익 흑자전환 등 개선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의 상반기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급증과 각종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스테인리스 제조업체 상장사 3곳의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0~50% 내외의 증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되거나 2~3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실현됐다.
4월까지 이어진 니켈 가격 상승세와 이에 따른 스테인리스 가격 인상, 그리고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인한 판매 증가 등이 매출 및 영업이익 급증으로 연결됐다.
순익 역시 큰 폭으로 급증하거나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순손실폭이 크게 축소되는 등 경영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 상반기 -0.5%에서 올해는 5.7%로 6.2% 포인트나 높아졌고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 역시 지난해 상반기 -5.1%에서 올해는 1.8%로 6.9% 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 역시 다소 축소되는 등 지난해 상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경영환경에서 일단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5월 이후 니켈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이에 따라 업체별로 가격을 인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7~8월까지는 하계 비수기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3분기 실적 개선 수준은 이전에 비해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