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8% 줄어든 1,24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중국 외환관리국이 밝혔다.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4.9%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3% 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흑자규모가 705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대비 30%의 급증을 기록했으나 1분기 흑자 규모가 536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가 감소해 상반기 전체 흑자규모 감소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