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 中과 희소금속 공동 연구개발 추진

재료연구소, 中과 희소금속 공동 연구개발 추진

  • 비철금속
  • 승인 2010.08.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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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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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유금속 최대 보유국 중국 연구기관과 MOU 체결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가 희소금속 최대 보유국인 중국 현지 연구기관과 연계해 공동 연구 개발 활동을 하는 ‘자원-소재 연계형 국제기술 협력’을 추진,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재료연구소 조경목 소장(왼쪽)이 중국 유색금속연구총원 샤오밍 장 원장에게 연구소 상징인 창의의 종을 선물했다.

재료연구소는 23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유색금속연구총원을 방문, 희소금속 공동 연구개발과 관련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희소금속을 포함한 첨단소재 분야의 공동 연구 과제 수행, 연구결과 및 정보 교환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인력교류, 상호 연구원 초청 및 파견 업무를 수행하는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경목 소장은 “세계 최대 매장량을 갖고 있는 중국은 희소금속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 정보 수집의 최적지로 이번 MOU 체결은 그런 의미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것이며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중국의 자원무기화와 일본의 기술무기화에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료연구소는 희소금속 관련 R&D에 우선적으로 집중한 이후 향후 활동을 고려해 중국내에 희소금속 관련 연구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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