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포스코 센터서 대규모로 열려

국내외 철강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철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本紙와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한국철강협회는 오는 9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제34회 철강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한다.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철강산업포럼인 만큼 세계 각국 철강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展(KISNON 2010)’과 함께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KISNON 2010은 ‘친환경, 녹색철강! 녹색비철’을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전시회에 앞서 전야제 행사와 함께 철강산업발전포럼이 열리는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WSD Peter Marcus가 △세계 철강경기 전망 및 원료가격 결정구조 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을, 중국강철공업협회 나빙생 부회장이 △중국 철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SBB Kevin Napier 아시아책임자가 △세계 철강산업 설비능력 확대 및 수급전망을, Diloitte 최기원 이사가 △국내 철강산업 구조변화로 인한 대응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또한, 이승우 지식경제부 철강화학팀장, 민동준 연세대학교 교수, 황은연 포스코 상무, 김상규 현대제철 이사가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철강산업발전포럼 폐회 이후에는 포스코 스틸클럽에서 국내외 철강업체 CEO들이 참석하는 KISNON 전야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