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연소 여성 팀리더 탄생

포스코, 최연소 여성 팀리더 탄생

  • 철강
  • 승인 2010.08.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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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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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VOC개선팀 이정희 팀리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최근 두 번째로 여성 팀리더를 임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4일 품질기술부 이정희(32) 과장을 고객VOC개선팀리더로 임명했다. 이는 지난해 환경보건그룹 진영주(41) 차장을 자원재활용팀리더로 임명한 이래로 두 번째이다.
 
포스코 전체적으로는 스테인리스 열연판매그룹의 팀리더, 광양 슬래브정정공장장, 도금품질관리팀리더, 홍보기획팀리더, 역사관팀리더를 비롯 열한 번째 여성 팀리더이며 남녀를 통틀어 직책보임자들 중에서 최연소로 알려지고 있다.

이정희 팀리더는 지난 2002년 포스코 품질기술부에 입사해 포항제철소 열연제품의 품질 개선, 후판대체 HR Plate 개발, 표준준수 문화정착 등 주로 품질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VOC 창구를 단일화하면서 조직된 고객VOC개선팀을 맡게 됐다.

이 팀리더는 "여성의 장점을 살려 부드러움과 섬세함으로 고객의 마음을 터치 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만들어나가고 싶다"며 "팀원들에게도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다가가 자유롭게 대화하는 분위기 조성해 소통하는 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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