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핫런 테스트를 시작한 광 후판공장은 지난 2008년 8월 연산 200만 톤 규모로 첫 삽을 뜬 이래 2년 만에 후판 생산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후판 전용의 제강 및 연주공장은 지난 7월초 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포스코는 제강 및 연주공장을 가동한 후 7월말 시험가동에 이어 8월 초부터 압연라인에서의 테스트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최종 점검에 보다 집중하면서 압연라인 가동일정을 29일로 늦췄다.
당초 압연라인의 핫런 일정이 연기된 것은 새로 건설하는 공장이어서 전체적인 설비 얼라인먼트에 좀 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