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좁은 도로와 높은 교통 혼잡으로 저가의 소형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최근 경제성장에 따른 국만 가처분 소득 증가로 상급 차종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의 소형차 기준은 전장 3.4~4m로 인도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자동차 업체들의 신차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중 변화가 전망된다.
우선 르노는 2011~2013년간 인도에 5개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포드는 향후 5년 내에 8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는 인도 시장을 위한 소형차를 닛산과 공동 개발할 예정이며, 포드는 글로벌 플랫폼을 이용, 인도 시장요 신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드는 첸나이 공장 확장 및 엔진 공장 건설에 5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