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퉁화강철, 연산 270만톤 규모 건설
중국의 서우두강철이 지린성에 중형 제철소를 신설한다.
회사측은 최근 퉁화시에 있는 자회사 퉁화강철을 통해 270만톤 규모의 신규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기로 퉁화시 경제개발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액은 100억위안이며, 건설 예정지는 현재의 퉁화강철 부근으로 파악된다.
2015년 준공 예정인 이 제철소는 내용적 3,200㎥ 고로 1기, 120톤 전로 2기, 연산 100만톤 규모의 형강 생산라인, 연산 120만톤의 펠릿 생산설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퉁화강철은 서우두강철이 올해 7월에 지분 77.59%를 인수한 철강사로, 신규 제철소 건설이 완료될 경우 퉁화강철의 생산능력은 현재의 600만톤에서 870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