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이에스티, '대명TMS 설비 이설 남아'

포스코에이에스티, '대명TMS 설비 이설 남아'

  • 철강
  • 승인 2010.09.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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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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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공장 건설 완료…대명TMS 설비 이설 10월 마무리 예정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및 유통가공업체인 포스코에이에스티(대표 윤태한)은 최근 신규 가공공장 건설이 마무리됐으며 현재는 계열사인 대명TMS의 설비 이설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현재 안산공장 부지내 냉간압연공장옆에 신규 가공공장동을 완공한 상태이며 지난해 12월 스테인리스 유통 및 가공사업 확대를 위해 삼미의 인천공장 가공설비를 인수하고 지난 7~8월 이설 작업을 완료, 본격 가동에 돌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정밀재 압연 부문에서 사업 능력 확대를 위해 자회사인 대명TMS로부터 정밀재 가공 설비를 포스코에이에스티 공장으로 이설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경 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대명TMS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포스코에이에스티에서 생산한 정밀 압연재를 가공해 제품 생산할 가능성이 높기 않겠느냐고 업계에서는 내다봤다.

  포스코에이에스티의 신규 가공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향후 유통시장에서의 물량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올해 회사측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정밀재 1만8,000톤과 유통용 7만톤의 생산 및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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