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9월 24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0.09.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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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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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장에서 유로화 추가적 상승, 4월 이후 최고치 기록

24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시장은 전기동이 7,900달러선을 뚫어 내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전일 하락했던 유로화는 금일 다시 강세를 보였고 원유와 다른 상품선물도 강세를 보이며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었다.

유럽 증시는 장 초반 전일 미국 경제 지표의 영향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며 소폭 하락하였지만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추후 상승 전환되었다.

중국 휴장의 마지막 날을 맞아 금일도 추가적인 상승을 보여준 하루였다. 아시아 장에서는 아주 적은 거래량 만을 보였지만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4일 LME 금속거래소 비철금속 시세 및 재고 현황     (단위:달러/톤, 톤)

구분

   

당월평균

전월평균

금일
최종재고

변동폭

Cash

3M

Cash

Cash

3M

전기동

7,911

7,905.5

7,652.58

7,283.95

7,305.83

380,225

100

알루미늄

2,272

2,306

2,136.53

2,118.14

2,121.62

4369,550

-4825

아연

2,237

2,267.5

2,145.97

2,044.57

2,074.93

618,625

-675

2,256

2,287.5

2,169.14

2,075.24

2,103.17

190,875

-200

니켈

22,900

22,925

22,532.22

21,413.33

21,497.62

120,594

534

주석

23,750

23,730

22,386.67

20,754.76

20,718.1

13,665

-5

일부 품목은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호가만 상승하기도 하였다. 런던장 개장 이후 장 초반 유럽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IFO 재계신뢰지수가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유로화가 급등하며 비철금속은 추가 상승하였다.

이후 발표된 미국의 내구재주문이 예상보다 더욱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항공기를 제외한 비 국방용 내구재(자본재) 주문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자 미국 선물 지수는 추가 상승하였다.

유로화 역시 1% 대의 상승을 보이며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 역시 상승 폭을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었다. 신규 주택 판매는 예상 보다는 적었지만 이전에 비해 증가한 것과 신규 주택 재고물량이 1968년 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전기동이 한 때 8,000달러를 테스트하기도 하였다.

이날 역시 시장은 긍정적인 뉴스에 크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내구재 주문과 자본재 주문이 엇갈리게 발표되었으나 미국 선물 지수는 긍정적으로 발표된 지표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상승 폭을 확대하였다.

신규 주택 판매 역시 예상보다 감소했다는 사실 보다 이전 보다 증가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다음주 중국 투자자들이 돌아왔을 때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지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소비자 신뢰 지수와 GDP, 그리고 PMI 지수 등 미국의 경제 지표가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제공:우리선물 글로벌 마켓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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