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클럽, 1일 킨텍스 STS 세미나…7일까지 잠실서 우수상품 전시회'
10월로 접어들면서 스테인리스 업계 관계자들이 바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우선 1일에는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오창관)이 일산소재 킨텍스에서 스테인리스 업계 종사자와 수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스테인리스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본지와 더페어스, 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을 주최하는 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의 일환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내달 1일 세미나실 210호 A에서 진행된다.
클럽측은 한국철강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친환경 녹색성장 패러다임에 맞는 소재 홍보의 장이 될 전시회에서 스테인리스강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우선 포스코기술연구원 김형준 박사가 스테인리스강 개요 및 제품특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스테인리스강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비앤지스틸 김경재 차장은 스테인리스강 표면가공 기술 및 적용 주제발표를 통해 다양한 스테인리스강 제품과 생산 기술,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참가한 스테인리스 및 관련 업체들의 제품과 기술력도 검증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 행사의 일환으로 "스테인리스강 우수상품 전시회"가 오는 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로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전시해 그 우수성을 알리고 스테인리스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건축 내외장용 스테인리스 표면처리 제작업체인 대진DSP,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생산업체인 세신디엘, 배관 이음쇠 제조업체인 서원기술, 물탱크 제작업체인 삼정SBT, 바이오가스 플랜트 제작업체인 정림산업, 정수처리 시스템 개발업체인 프론티어 연구소, 용접 허니컴 패널 생산업체인 비맥, 타일 제작업체인 이노에프 등 8개 업체가 참가해 스테인리스의 아름다움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클럽측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디자인 측면에서 아름답고 위생면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홍보를 통해 국내 스테인리스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