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로 다시 하향조정 됐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1,116.3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8일 종가 대비 3.60원 하락했다.
이날 달러화대비 원화 환율은 개장초반 1,110.90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의 경기확장분위기를 이어받았지만, 오후 들어서는 진동수 금융위원장의 외국인채권투자에 대한 원천징수 검토 발언이 알려지면서 숏커버(손절매수)가 몰려 장중 한 때 1,122.80원까지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주요 환율 시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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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명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등락율 |
현찰 |
송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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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 |
팔때 |
보낼때 |
받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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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
1,117.00 |
▼ 6.50 |
-0.58% |
1,136.54 |
1,097.46 |
1,127.90 |
1,106.10 |
JPY |
1,362.53 |
▼ 1.60 |
-0.12% |
1,386.37 |
1,338.69 |
1,375.88 |
1,349.18 |
EUR |
1,561.90 |
▼ 0.33 |
-0.02% |
1,592.98 |
1,530.82 |
1,577.51 |
1,546.29 |
CNY |
167.54 |
▼ 0.83 |
-0.49% |
179.26 |
159.17 |
169.21 |
165.87 |
유가: 두바이유 8일 거래분 배럴당 79.58달러..2.42달러 하락 | |||||||
(2010.10.11 15:25 041회차 외환은행 고시기준) |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 상승과 오는 1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14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데 시장의 기대가 쏠려있긴 하지만, 금리의 인상, 동결 여부와 관계없이 원/달러 환율은 하락 기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