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한 번 영화 상영과 함께 점심 식사 제공
현대하이스코(부회장 김원갑)가 매달 사내 강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 활동 프로그램인 ‘런치시네마’가 직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런치시네마’는 매달 한 번씩 한 시간 분량의 중단편 영화를 상영하며, 참석한 직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문화 증진 프로그램이다.
현대하이스코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단편영화 및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극장개봉작을 선정해 선보이고 있어 평소 영화에 관심 있는 직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선착순 접수 공지가 뜨면 10분 이내에 접수가 마감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제공하는 점심 메뉴나 상영작에 따라 마감 후에도 입장을 요구하는 직원들이 많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매일 반복되는 회사생활 속에서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 색다른 점심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며 “매달 찾아주는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어 참석 정원을 늘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감성경영의 일환으로 수시로 크고 작은 사내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뮤직비디오 형식의 현대하이스코 비전송 제작 및 대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영하이스코 컬쳐클래스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