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소폭 상승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129.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5원80전 내린 1,121원10전에 장을 출발했으나 외환당국의 규제에 대한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요 환율 시세
통화명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등락율 |
현찰 |
송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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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 |
팔때 |
보낼때 |
받을때 |
||||
USD |
1,128.40 |
▼ 0.60 |
-0.05% |
1,148.14 |
1,108.66 |
1,139.40 |
1,117.40 |
JPY |
1,390.51 |
▲ 0.46 |
0.03% |
1,414.84 |
1,366.18 |
1,404.13 |
1,376.89 |
EUR |
1,570.39 |
▲ 10.45 |
0.67% |
1,601.64 |
1,539.14 |
1,586.09 |
1,554.69 |
CNY |
169.76 |
▲ 0.09 |
0.05% |
181.64 |
161.28 |
171.45 |
168.07 |
유가: 두바이유 전일 대비 1.82달러 하락… 78.95달러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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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1 14:48 038회차 외환은행 고시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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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에서는 약세를 보이던 미 달러화가 달러 약세를 유도하지 않고 있다는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의 발언에 급반등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외환당국의 외화유입 규제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수급측면에서 역외세력을 비롯한 시장참여자들이 달러 매수에 나서며 환율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