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서 제3차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 개최

우리나라와 아프리카가 플랜트산업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한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3차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을 개최해 아프리카 주요국들과 석유, 가스 및 광물 자원개발, 전력인프라 등 플랜트 협력,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등을 중점 협의할 계획이다.

 
금번 포럼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최길선 플랜트산업협회 회장,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 등 우리 정부 및 기업관계자 300여명과 살바도르 남부레테 모잠비크 에너지부 장관 등 아프리카 9개국 정부인사 및 주요공기업 CEO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은 ▲석유·가스·광물 ▲전력 및 인프라 ▲신재생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아프리카 각국의 자원개발현황, 해외투자 유치전략, 지역·부문별 중점 협력가능분야 등에 대해 아프리카측 참석자의 정책발표 및 전체 참석자간 토론으로 진행된다.

금번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은 아프리카 각국의 자원개발, 플랜트･건설,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최신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매년 포럼의 정기적 개최를 통해 아프리카 정부 및 국영기업 CEO와 네트워킹을 형성하여 우리기업의 현지진출을 지원하고, 실제 협력사업을 진행(예정)중인 기업과의 1:1 미팅을 통해 사업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