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紙와 서울프린트클럽 등 73커플 결연식
대창스틸 등 꾸준한 메세나 활동 지원
'M4One챔버 앙상블'의 연주 '메세나음악회'도 진행
올해 결연커플은 대기업-예술단체 23쌍, 중소기업-예술단체 50쌍 등 총 73쌍이다. 지난해 침체된 경기상황으로 인해 주춤했던 대기업들의 결연과 지원금액이 늘어났고, 중소기업의 매칭펀드 사업도 기업의 참여 금액이 꾸준하게 증가했다.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기업들의 메세나 활동이 기업과 예술단체 상호간 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감성마케팅과 창조경영의 좋은 사례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같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5년 12월부터 시작된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은 기업과 예술단체간의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시작됐다. 2006년 대기업 17커플의 결연으로 시작된 사업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칭펀드를 도입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예술지원 활동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결연식과 함께 식장에서는 첼리스트 정명화가 이끄는 'M4One챔버 앙상블'의 연주로 '메세나음악회'가 이어졌다. 첼리스트 정명화, 피아니스트 임미정,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비올리스트 최은식의 감미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 박영주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 본지 송재봉 사장, 대창스틸 문창복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철강신문은 서울프린트클럽과 함께 정기전시회 개최를 지원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판화교실'개최를 지원해오고 있다.
대창스틸은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3회 개최 지원하는 등 꾸준한 메세나 활동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