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MS오피스 2007’로 변경
포스코가 11월 8일부터 회사의 표준 문서작성기인 MS오피스의 버전을 2002에서 2007로 변경, 적용한다.포스코는 이를 통해 직원들이 좀 더 손쉽고 빠르게 문서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피스 2007’은 메뉴와 도구모음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능별로 펼쳐진 리본메뉴 형태를 가지고 있고, 오피스 파일 포맷이 변경(pptx· docx·xlsx)된다.
또한 누구나 ‘스마트아트(smart art)’기능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멋진 문서 작성이 가능하고, 오피스 온라인 연동으로 최신 서식을 손쉽게 다운로드 및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오피스 문서를 간단하게 PDF·XPS 파일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도 구비돼 있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우선, 사내 e러닝 시스템을 통해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Learning Place→열린강좌→오픈e러닝과정→직무전문→바로 쓰는 Excel/ PowerPoint/Word 2007).
이와 함께 총 20회에 걸쳐 포항· 광양·서울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MS오피스 2007 사용법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버전 변경에 따른 사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분간 2002와 2007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