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0월 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는 예상(103.5)를 상회한 104.1을 기록했다. 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는 최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의 10월 제조업 신뢰지수는 전월(-2)대비 상승한 0을, 서비스업 신뢰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8을,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11을, 건설업신뢰지수는 전월(-26)대비 상승한 -25를 보였다.
주요 국가별로는 독일과 프랑스의 경기신뢰지수는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하락해 회원국간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와 WSJ에 따르면, 10월 유로존의 공장가동률은 전월(77.2%)대비 상승한 77.6%을 기록해 과거 평균치(81%)를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