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적재산 시너지 높인다

포스코, 지적재산 시너지 높인다

  • 철강
  • 승인 2010.11.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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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ee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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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포스코패밀리 실무협 열어
전문교육 통해 특허전문가 육성할 방침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지적재산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지난 10일 ‘포스코패밀리 지적재산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지적재산 실무자들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포스코특수강·포스코ICT·포스코강판· 포스코플랜텍 등 13개 패밀리社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지적재산 전략을 공유하고 지적재산전략회의 구성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사의 지적재산 실무자 사이에 상호지원체계를 만들고 포스코패밀리의 지적재산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패밀리사에 △정보시스템 활용 지원 △실무자 교육 △발명자 보상제도 △특허발굴 및 권리관리 업무 △특허사무소 활용 △특허전략 수립 및 리스크 검증 △포스코패밀리 특허시스템 설계 △분쟁 대응 등을 지원한다.

최근 지적재산 분쟁이 늘어나고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지적재산 확보와 대응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포스코는 국내외 패밀리사 간 특허정보를 공유해 활용하고 분쟁에도 공동으로 대응하는 등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지적재산 확보 전략을 수립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특허전문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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