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스미토모 금속공업이 2013년까지 일, 미, 중, 인도 등 전 세계 4개 공장의 단조 크랭크 샤프트 생산능력을 930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스미토모 금속은 올해 4월에 가동을 시작한 인도 공장에 오는 2013년까지 제2라인 증설을 검토하는 등 해외 자동차 생산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채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경량화를 목적으로 주물제 크랭크 샤프트로부터 단강제로 전환하는 등 질적인 수요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스미토모 금속은 4개 공장에서의 공급체제를 바탕으로 시장 늘리기에 나설 전망이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