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위기상황 종료시까지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으로 군과 경찰이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간 가운데 포스코도 포항과 광양제철소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국가 중요시설인 양 제철소는 23일 오후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을지연습과 동일한 체계의 비상근무 실시에 들어갔으며, 제철소장과 설비부소장을 중심으로 한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제철소 보안 강화를 위해 순찰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설비장애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자재와 외주인력을 비상대기시키고 있다. 또 화재와 폭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외주파트너사와도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