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외수익 감소로 당기순손실은 대폭 증가
대한은박지가 경영환경 안정에 따른 영업적자 감소의 실적호전을 보였다.
6일 대한은박지는 올해(09년 10월~10년 9월) 9,638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의 32억602만원에 비해 큰 폭의 적자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5억1,62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3%의 증가율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경영환경에 따른 매출거래처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로 영업손실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기 채무면제이익반영 등 영업외수익이 크게 감소해 당기순손실은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대한은박지의 당기순손실은 28억6,123만원으로 전년의 2,571만원 보다 111배(28억3,551만원)이나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