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SSC가 FW2라 불리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새로운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304의 니켈과 크로뮴 함량의 60% 수준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에 대해 회사측은 14%의 크로뮴과 0.1%의 주석이 함유된 FW1 제품에 비해 내식성을 개선됐다고 밝혔다.
FW2는 16%의 크로뮴과 0.3%의 주석을 함유하고 있으며 12월부터 판매가 개시됐으며 FW1에 비해 내식성이 개선돼 거의 304 스테인리스 같거나 오히려 더 높은 내식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FW 시리즈 제품은 고가의 합금 성분 함유량을 줄여 오스테나이트계 제품 판매 가격에 비해 낮아질 수 있었다며 FW2의 경우 304 제품에 비해 니켈과 크로뮴 함량이 40%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NSSC는 FW2 가격을 12월 출하 기준 톤당 36만엔, 달러로 4,286달러인 304 스테인리스 2mm 제품 가격에 비해 20%낮게 책정했다.
회사측은 2011년에 FW1과 FW2 제품을 내수 시장에 1만톤, 수출시장에 2만톤을 판매할 계획이며 향후 연간 10만톤까지 판매량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