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페스티벌, 안전재해 슬로건 제시

포스코가 안전재래 제로화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는 지난 22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포스코패밀리 안전 페스티벌 2010’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출자사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석해 안전재해 제로화를 다짐했다.
정준양 회장은 개회식에서 “안전은 바로 가족을 사랑하는 것이며 또한 동료를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존중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며 전 직원에게 안전의식 제고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새로운 안전 슬로건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포스코패밀리 안전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본사에서는 무재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포항제철소 후판부와 광양제철소 제선부가, 출자사에서는 포스코강판이, 외주파트너사에서는 에스엔지와 케이원테크가 각각 포스코패밀리 안전대상을 받았다.
한편, 포스코는 안전재해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2011년부터 글로벌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앞으로 매년 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