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없지만, 원료 가격 상승이 시세 주도

최근 중국 판재류 제품의 가격 상승 기류가 뚜렷한 모습이다.

중국 강철공업협회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철강재 가격은 베이징 지역의 3mm 기준 열연강판이 톤당 4,490위안으로 전주 대비 40위안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보산강철이 내년 1월 가격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타 업체들도 가격 인상 분위기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내 상사 관계자는 “수요는 증가세가 보이지 않지만, 원료 가격이 올라가면서 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는 구조”라며 “2월 구정 전 시장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