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백운장학금 70억원 기탁

광양제철소, 백운장학금 70억원 기탁

  • 철강
  • 승인 2010.12.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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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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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 1차분 30억원 전달...지역 우수 인재육성에 일조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시에 장학금 70억원을 기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김준식 소장이 광양시를 방문해 (재)백운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금년분 30억원을 광양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준식 소장은 “미래 광양시의 신성장 동력인 우수인재 육성에 일조코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뜻을 밝혔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재)백운장학회는 이번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장학금 기탁이 마무리되는 2012년까지 약 165억원이 조성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보게되며, 최종 목표액인 200억원의 약 83%에 도달하게 된다. 지금까지 장학금으로 2,331명, 31억9,700만원을 지급했으며, 금년에만 210명, 4억8,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인 광양제철소는 매년 2천여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1만2천여명의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이 지역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모델로 타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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