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1,766주, 총 6억4,049만원 상당
TCC동양(대표 조남중)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격려주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TCC동양은 임직원에 대한 특별격려주 지급을 위해 6억4,000만원 상당의 자기 주식 12만1,766주를 처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임직원 319명을 대상으로 1인당 평균 382주씩 지급할 계획으로, 이는 배당기준일인 31일 이전에 시행돼 배당금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처분 주식의 가격은 이사회결의일 전일 종가인 5,260원이며, 회사 자기주식계좌에서 임직원 개인증권계좌로 이체될 예정이다.
TCC동양 관계자는 “지난해 특별 격려주 지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흑자경영의 주역인 임직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올해는 기업혁신운동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데 대한 격려과 애사심 고취를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TCC동양은 지난달 말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1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기업부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