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윤 5%선에서 안정 전망
지난 3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대한제강이 4분기에는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 엄진석 애널리스트는 28일 대한제강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7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엄진석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스크랩 가격을 반영해 국내 철근 가격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추후 가격 협상과정에서 건설사와 난항이 예상되나 철근 메이커들이 공급량 조절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여 내년 이윤은 5%선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대한제강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069억원(전년비 15.6%), 영업이익 74억원(전년비 339.6%)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