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 고속道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구리-포천 고속道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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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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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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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공사 착공, 2016년 개통 예정

  국토해양부가 대우건설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서울북부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9일 밝혔다.

  구리시와 포천시를 연결하는 총 길이 50.54㎞ 규모의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총 1조6천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투입을 통해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가 완료되면 구리시와 포천시를 최단으로 연결해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교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국도 43호선, 국도 47호선 등 간선도로에 집중된 교통 수요를 분산시켜 지정체 해소 및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고, 정부와 협상 과정에서 통행료를 도로공사 요금과 비슷한 수준(1.02배)으로 낮춰 그동안 민자고속도로에 대해 제기된 MRG로 인한 국고손실과 높은 통행료에 대한 논란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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