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상승 주요인, 철강재 전년비 29%, 비철금속 42% 증가
지난해 철강제품을 비롯한 원유, 석유제품 등 대부분의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원자재는 원유, 석유제품, 가스 등 주요 에너지의 단가상승으로 수입이 크게 증가해 전년 대비 34.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유는 도입물량이 전년 대비 4.6% 증가했고 도입단가는 29.2%, 수입액은 35% 급증했다. 철강제품의 경우 열연강판 51.8%, 철구조물 14.4% 등 총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비철금속제품도 아연광 46.2%, 동광 37.3% 증가하는 등 총 4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본재와 소비재 역시 설비 투자 및 소비가 확대되면서 각각 28.8%, 29.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 2010년 | |||||
금액 | 증가율 | 비중 | 금액 | 증가율 | 비중 | |
전체수입 | 323,085 | 25.8 | 100 | 412,389 | 32.2 | 100 |
원자재 | 186,053 | 31.5 | 57.6 | 241,925 | 34.5 | 58.7 |
자본재 | 104,011 | 15.4 | 32.2 | 129,214 | 28.8 | 31.3 |
소비재 | 32,746 | 18.4 | 10.1 | 40,747 | 29.4 | 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