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이익 회수 시작, 내년 2분기까지 편할 것"-이트레이드證

"현대제철 이익 회수 시작, 내년 2분기까지 편할 것"-이트레이드證

  • 철강
  • 승인 2011.01.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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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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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분기까지 계단식 영업이익 상승 예상

현대제철이 이익 회수 시작으로 2012년 2분기까지 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1)내년 2분기까지 3개 분기(4Q->1Q->2Q)의 계단식 실적 상승예상 2)일본, 중국의 수출 철강재의 가격인상 계획으로 내수제품가격 할인요소 해소 3)1월 봉형강가격 톤당 5만원 인상 4)2011년 1월 고로2기의 상업생산으로 조업효율성 개선 및 규모의 경제달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 2,921억원을 전망했다.
조강운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2조9,507억원, 영업이익은 2,92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원인은 ▲지난 3분기 7월, 8월 적자를 시현했던 봉형강 부분에서 제강사들의 공급중단 노력으로 가격인상에 성공하며 3분기 대비 톤당 4만원의 인상된 76.3만원 철근가격이 예상되기 때문 ▲3분기에 추석연휴가 있어서 4분기에 조업일수 증가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인한 출하량증가 ▲ 12월의 경우 원재료인 철스크랩가격의 상승세로 인해 가격인상이 필요하지만 1월 봉형강류의 톤당 5만원 인상발표로 인해 11월 가격인 76만원으로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 ▲고로재 출하량은 열연 70만톤, 후판 31만톤으로, 영업이윤은 9%수준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한편 조 애널리스트는 내년 2분기까지 현대제철의 계단식 영업이익 상승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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