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민·현장중심의 업무수행을 위해 인천 남동공단 찾아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3일 인천남동공단에 있는 동현정공㈜, 하이메트㈜ 등 두 곳의 뿌리기업을 찾아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관련정책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동현정공은 금형 및 플라스틱 사출 부품을 생산해 린나이코리아 등에 납품하는 업체다. 또 하이메트는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용 냉각기와 발전장비 펌프 부품을 국내외 대기업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최 장관은 이들 기업 대표와의 면담에서 신규인력 확보와 가업승계 애로 등에 대해 듣고, 향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주조, 금형 등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분야 정책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 "지난해 5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한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뿌리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