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사>"신묘년, 교토삼굴의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신 년 사>"신묘년, 교토삼굴의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 철강
  • 승인 2011.01.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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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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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

유니온스틸 임직원 여러분,

▲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이 신묘년 새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2011년 신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희망이 이뤄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저는 유니온스틸 사장으로서 처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회사 경영을 믿고 맡겨주신 회장님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해 우리 회사는 5년간의 적자에서 탈피하여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 해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올해 우리 앞에는 참으로 중요한 도전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6•7CCL 건설을 시작하여 가전컬러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최대 최고 제품의 공급원으로의 위치를 지켜내야 하며, 이를 통해 회사의 구조 및 수익개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또 인도법인과 태국사무소를 설립으로 좀 더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들로 신흥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데 힘쓸 것입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저는 ‘신 가치 창조’로 변화를 시도하고 ‘지속 수익기반 구축’으로 목표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고, ‘주도적 역량강화’로 열정과 도전으로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2011년 우리 회사의 경영방침으로 세웠습니다.
이와 더불어 IT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영혁신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좋은 것은 계승하고, 나쁜 것은 서슴없이 버릴 줄 알아야 하며,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발굴하여 키워 나갈 수 있는 스마트한 경영혁신 활동이 필요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다가올 위기를 예측하고 대책을 준비하는 데 교토삼굴(狡兎三窟)의 지혜만한 것이 없습니다. 영리한 토끼는 위험이 닥칠 것을 대비해 세 개의 굴을 파 둔다고 합니다. 우리도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위기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각기 다른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대응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쪼록 토끼의 민첩하고 지혜로움을 배워 스마트하게 일하면서 오늘을 살아가고, 현명하게 내일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2011년 1월 3일
유니온스틸 대표이사 사장 장 세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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