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제유가 상승

3일 국제유가 상승

  • 일반경제
  • 승인 2011.01.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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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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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국제유가가 미 경기지표 개선 소식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 기대감 제기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7달러 상승한 배럴당 91.55 달러에,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산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9달러 상승한 배럴당 94.84달러에 마감됐다.

  Dubai 현물유가는 싱가포르 시장 휴장으로 입전되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주요 경기 지표 개선 소식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증가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2월 미 제조업 지수는 전월의 56.6에서 57.0으로 상승하며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11월 건설 지출도 전월 대비 0.4% 늘어나며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3일 미 다우지수도 주요 경기지표 개선 소식의 영향으로 전일 대비 93.24p(0.81%) 상승한 11,670.75를,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4.23p(1.13%) 상승한 1,271.87을 기록했다.

  그러나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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