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거래일째 하락 이어져…전일 대비 2.5원↓, 달러당 1,121원 마감
4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해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달러화 가격은 전일 대비 달러당 5.5원 하락한 1,12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하락한 1,124원에서 출발해 한떼 1,119.8원까지 낮아지기까지 했다. 뉴욕증시가 경기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증시 상승세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약화시켜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지수 역시 2,085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고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도 원화 강세를 주도했다.
외환시장에서는 국내외 증시 호조가 달러 약세 및 원화 강세로 연결되고 있으며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도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6.6215위안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유러화도 1유로에 1.32달러에서 1.33달러로 상승한 것도 원화 가치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난해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2,915억7,000만 달러로 3,000억 달러에 육박했다는 것 역시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는 주장이다.
시장에서는 역외 투자자들의 달러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오후 3시 3분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64.74달러를 기록했다.
통화명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등락율 |
현찰 |
송금 |
||
살때 |
팔때 |
보낼때 |
받을때 |
||||
미국 USD |
1,122 |
▼ 3.00 |
-0.0027 |
1,141.63 |
1102.37 |
1,132.9 |
1,111.1 |
일본 JPY 100 |
1,365.3 |
▼ 18.12 |
-0.0131 |
1,389.19 |
1341.41 |
1,378.67 |
1,351.93 |
유럽연합 EUR |
1,496.75 |
▲ 0.50 |
0.0003 |
1,526.53 |
1466.97 |
1,511.71 |
1,481.79 |
중국 CNY |
1,69.88 |
▼ 0.83 |
-0.0049 |
181.77 |
161.39 |
171.57 |
16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