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보유 자원의 24.1배가 많아
북한에 매장된 광물자원 잠재가치가 7,000조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기준 북한의 광물자원 매장량의 잠재가치는 6,983조 5,936억원으로 289조 1,349억원으로 조사된 남한 보다 24.1배나 컸다.
주요 품목별로는 ▲금 2,000톤(61조3,274억원) ▲은 5,000톤(1조9,124억원) ▲동 290만톤(9조2,791억원) ▲연(Lead) 1,060만톤(11조913억원) ▲아연 2,110만톤(26조680억원) ▲철 5,000억톤(304조5,300억원) ▲몰리브데넘 5만4,000톤(1조6,669억원) 등 금속류만 416조5,311억원으로 집계됐다.
비금속 부문에서는 ▲인상흑연 2,00만톤(1조2,049억원) ▲석회석 1,000억톤(1,183조8,000억원) ▲인회석 1억5,000만톤(38조8,326억원) ▲마그네사이트 60억톤(2,679조7,320억원) 등 모두 3,904조1,555억원이었다.
석탄의 경우, 북한은 무연탄이 45억톤으로 519조4,350억원, 갈탄이 160억톤으로 2,143조4,720억원의 잠재가치를 평가받았다.
반면, 남한은 금 매장량이 42.7톤으로 1조3,093억원, 철이 37억톤으로 2조2,717억원, 석회석이 103억톤으로 122조3,344억원, 무연탄이 13억6,000만톤으로 156조9,848억원의 잠재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