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남아共 현지법인 설립 추진

포스코, 남아共 현지법인 설립 추진

  • 철강
  • 승인 2011.01.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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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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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자원개발에 초점 맞춰질 듯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아프리카 시장 공략과 자원 확보 등을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현지법인을 설립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이집트 카이로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한 포스코는 남아공 법인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다.

특히 정준양 회장은 올해 첫 해외 출장지를 남아공과 짐바브웨, 에티오피아 3국으로 잡고, 자원 확보를 위한 행보를 계속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정 회장은 이들 3개 국가로 출장을 다녀온 바 있으며, 이후 지난해 7월에는 국내 최초로 ‘2010 아프리카 투자포럼’을 개최하는 등 아프리카 진출전략 모색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현지법인 설립 후에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 업체들과 자원개발 사업을 제휴해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아프리카 등 국외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인수한 대우인터내셔널과의 시너지도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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