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 올해 화두는 ‘혁신’

코스틸, 올해 화두는 ‘혁신’

  • 철강
  • 승인 2011.01.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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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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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회장, 7일 신년회서 “수준 높은 혁신” 강조

코스틸 박재천 회장
국내 대표적인 연강선재업체인 코스틸이 ‘수준 높은 혁신’을 올해 그룹사 화두로 정했다.

코스틸 박재천 회장은 7일 신년회서 “탁월하고 지속적인 혁신 없이는 미래의 세계시장은 물론 현재의 시장조차 주도할 수 없다.”며 “혁신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코스틸이라는 기업 가치를 브랜드화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함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여 강한 기업체질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준 높은 혁신을 위해 세 가지 측면에서 구체적인 혁신을 단행할 계획이다.

첫째, 마케팅 전략 혁신. 시장지배력 강화 및 수익성 동반상승이다. 마케팅 혁신을 통해 그룹사 주력부문인 연강선재의 내수시장 점유율 50% 이상, 슈퍼데크 시장 30%이상, 강섬유 국내시장 점유 확대 및 수출시장 확보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지배력 강화란 단순히 시장점유율의 의미를 넘어 △고도의 효율적인 판매, △마케팅 컨설턴트의 전문화, △고객 동반성장을 통한 고객의 신망·유용성 향상 등 마케팅 전략적 혁신이 동반되는 것을 뜻한다.

둘째, 업무 프로세스 혁신.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동기를 부여하여 업무 혁신을 통한 고성과 문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셋째, 기술 혁신. 코스틸 기술연구소를 주축으로 해외 선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 등 R&D를 한층 강화하여 기술주도형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끝으로 박 회장은 “올해 대기업으로 편입되는 코스틸이 외형만이 대기업이 아닌 내부 구성원 또한 이에 맞는 역량을 갖춰 ‘글로벌 히든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도록 열정과 노력으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는 멋진 코스틸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재천 회장은 ‘한국의 경영대상 창조경영 리더’, ‘히든챔피언 육성기업 선정’,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선정’, ‘한국 아이디어 경영대상 2년 연속수상’,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강섬유 CE 인증 취득’ 등 그간 성과에 대해 “여러분들의 땀방울로 일구어낸 의미 있는 성과물”이라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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