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신흥시장 수출 호조 힘입어 흑자폭 확대
2010년 부품소재 무역수지가 779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에 따르면, 2010년도 부품·소재산업은 수출(2,293억불), 무역수지(779억불)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0년 부품소재의 주요국별 교역실적 추이(단위:억불) | ||||||||||
구 분 |
대세계 |
|
||||||||
일본 |
중국 |
중동 |
유럽 |
미국 |
중남미 |
ASEAN |
여타국 |
|||
수출 |
전 산 업 |
4,674 |
282 |
1,169 |
284 |
696 |
498 |
370 |
532 |
842 |
부품소재 |
2,293 |
138 |
832 |
102 |
277 |
195 |
121 |
252 |
376 |
|
소 재 |
740 |
60 |
215 |
45 |
75 |
45 |
35 |
113 |
152 |
|
부 품 |
1,552 |
78 |
617 |
57 |
202 |
150 |
86 |
139 |
224 |
|
수입 |
전 산 업 |
4,257 |
644 |
715 |
807 |
559 |
404 |
146 |
440 |
541 |
부품소재 |
1,514 |
381 |
373 |
19 |
220 |
164 |
31 |
139 |
186 |
|
소 재 |
617 |
201 |
130 |
15 |
79 |
49 |
25 |
36 |
82 |
|
부 품 |
896 |
180 |
243 |
4 |
141 |
115 |
6 |
103 |
104 |
|
무역수지 |
전 산 업 |
417 |
△362 |
454 |
△523 |
137 |
94 |
223 |
92 |
301 |
부품소재 |
779 |
△243 |
459 |
83 |
57 |
31 |
89 |
113 |
190 |
|
소 재 |
123 |
△142 |
85 |
30 |
△4 |
△4 |
10 |
77 |
70 |
|
부 품 |
656 |
△101 |
374 |
53 |
61 |
35 |
80 |
36 |
120 |
부품·소재 무역수지 흑자는 2010년 국내 전 산업흑자(417억불)의 약 2배에 달해 우리나라 경제회복을 이끌었다. 2010년 무역수지 흑자폭 확대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시장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자부품, 수송기계부품 등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된데 따른 것이다.
2010년 부품·소재 수출은 자동차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관련 부품의 수요증가 영향으로 중동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로 두 자릿수의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34.1%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등의 수송기계부품(전년대비 64.7%)과 메모리반도체 등의 전자부품(36.8%)이 수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부품·소재 수입은 2010년 하반기에 증가폭이 다소 둔화되었으나, 국내 소비증가 및 주력산업 수출확대에 따른 관련 부품·소재 수입 확대, 전년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6.4% 증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품 등의 수송기계부품(50.2%)과 합금철 등의 제1차금속(27.7%) 수입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지역별로는 對중국, EU 등 대부분 국가로의 부품·소재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무역수지 흑자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2010년 對중국 무역수지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22억 달러 증가한 459억 달러 흑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