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전망보다 낮아...2011년은 지난해 수준 유지할 듯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50억원으로 당초 전망했던 1,600억원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원화강세에 설비 수리로 이익률이 낮아진 것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증권사 조사 자료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2011년 이익 전망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 이뤄진 귀금속 설비 증설로 인한 판매량 증가와 금, 은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동과 아연의 가격이 추가적인 급상승보다 등락 속에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