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부도, 3분기 이후 증가세 전환

건설업체 부도, 3분기 이후 증가세 전환

  • 수요산업
  • 승인 2011.01.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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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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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현재 누적 부도업체수 201개사 기록

  2010년 9월 현재 누적 부도업체수는 201개사로 2009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가 증가했으며, 종합은 25.0% 감소, 전문은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산업정보센터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0년 9월 말 현재 총 부도업체는 201개사로 2009년 동기 누적 199개사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특히 2010년 3분기에 종합과 전문의 부도업체수가 모두 증가함에 따라 부도 추이는 증가 추이로 전환되고 있다.
 
  2010년 1분기 부도업체수는 68개, 2분기 부도업체수는 63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3분기에는 종합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가 증가한 15개사가, 전문공사업은 38.9%가 증가한 55개사가 부도 처리돼 전체로는 59.1%가 증가한 70개사를 기록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3분기 부도업체 총 70개사 중 37개사가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지방은 33개사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도권이 76.2%, 지방이 43.5% 증가했다. 전국에서 부도 발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21개사가 발생한 서울이었으며, 경기도는 13개사, 충북과 전남, 부산이 각각 7개, 6개, 5개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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