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5조6,000억원, 영업이익 1,717억원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 14일 2010년 잠정실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업체에 의하면 지난해 매출은 15조6천720억원으로 전년도 연간 실적 11조1천480억원 대비 41%가량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천717억원을 기록, 전년 1천713억원과 비슷한 실적을 냈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2010년은 불안정한 시황속에서도 대우가 자랑하는 해외 네트워크와 임직원의 영업력 강화에 힘입어 국내 우량제조업체 제품의 수출 확대, 장기거래처의 거래물량 확대, 해외 신규시장 개척 등을 통해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특히 금속, 비철, 화학, 기계, 화학 제품 등 영업본부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임직원이 영업력 극대화와 해외 신규시장의 개척으로 지속적 성장세 유지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