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소재 스테인리스 판재류 가공업체인 동성스틸(대표 김동선)이 최근 스테인리스 표면에 흠집없이 굴곡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설비를 완성해 국내 특허 출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스틸이 출원중인 이 특허는 '절곡선가공용 멀티V커팅장치', '창호프레인 제조장치', '금속품절골장치' 등 3가지며 현재 국제특허도 출원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성스틸이 개발한 이 자동화 설비는 건축외장용 절곡 제품의 생산량을 이전에 비해 4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규격화를 통해 스크랩으로 처리되는 비율을 크게 낮춰 향후 원가 경쟁력면에서도 크게 앞서갈 수 잇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테인리스 판재류 가공업체인 동성스틸은 현재 건축외장재용 창호 프레임과 사각 및 이형 강관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