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TS 생산에 포항 1제강 활용?

포스코, STS 생산에 포항 1제강 활용?

  • 철강
  • 승인 2011.01.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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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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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제강도 미확정, 너무 빠른 판단"

  포스코가 400계 스테인리스 제품 생산을 확대시킬 계획이며 신제강 공장 가동후 일반강을 생산해온 포항 1제강을 스테인리스 제강에 사용할 계획을 세워 놓았다고 일간산업신문이 전했다.

  이보도에 따르면 신제강공장 가동시 탄소강 제조에 사용되던 1제강공장을 스테인리스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란 것이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터키 등 늘어나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에 필요한 고부가 스테인리스 열연 생산을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1제강 공장에서 스테인리스를 생산하게 되면 중국을 포함해 스테인리스 조강 능력이 연간 310~320만톤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포스코는 현재 신제강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은 제쳐두고라도 실질적인 공사 진행 여부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1제강 설비에서 스테인리스 생산을 논의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고부가 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고민하고 있긴하지만 신제강공장의 준공이나 가동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포항 1제강공장에서의 스테인리스 생산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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