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본 등 3,000개사 부품소재기업 DB구축 및 서비스

지식경제부는 외국인투자를 위한 독일, 일본 등 3,000개사의 해외 부품소재기업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하고, 1.20(목) 15:00 지경부 회의실에서 지자체 외자유치 담당자를 대상으로 OASIS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ASIS는 일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후 이번 설명회와 더불어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이다.
OASIS는 선진 부품소재기업 중 투자여력이 있는 매출액 1,000억원 이상, 대일 역조 100대 품목 등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 있다.

부품소재전용공단 홈페이지(www.pmcomplex.go.kr)를 통해 투자유치 유관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그간 지자체에서 해외 부품소재기업에 대한 투자정보 미흡으로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대한 애로사항을 꾸준히 제기왔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부품소재기업과의 협력 또는 투자를 희망하는 해외기업의　정보를　지자체　등에게 제공하여,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오아시스(OASIS)’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관은 지난해 130.7억불의 투자유치 실적달성에 노력해준 지자체 및 KOTRA 등 투자유치 담당자에 대한 격려와 함께 올해 목표인 FDI 150억불 달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